1. 비행기 모드
읽을 때나 쓸 때 비행기 모드를 해 두고 작업을 하면 훨씬 더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다.
2. asmr에 여러가지가 있지만, 해리포터 대도서관 소리가 가장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. 사흘째 사용중이다.
단순 작업을 할 때에는 무반주 현악도 괜찮은 것 같은데, 쓰기 처럼 극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에서는 역시 곡조가 있으면 안 좋은 듯.
3. 어제 배운 한 마디.
"要囚, 服念五六日, 至于旬時, 丕蔽要囚." (서경 주서 강고)
요수(죄를 판결함)를 할 때는 5-6일간 가슴 속에 두고 생각하며, 열흘이나 한 철(3개월)에 이르러서 요수를 크게 결단하라.
'복념순일'이라고만 써 있어도 위 문장을 생각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.
蔽는 판결하다, 라는 뜻이라는데, 그러면 요수도 동사여서 중복이지 않나? 현대 중국어의 연동문 같은 것인가?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강고 2장_한문 블로그를 해볼까 (0) | 2018.12.08 |
---|---|
건전한 자기애 (그리고 오늘의 팁) (0) | 2018.12.07 |
남의 영어 논문을 읽을 때 (0) | 2018.12.05 |
영어 논문에 다시 착수한 저녁 (0) | 2018.12.04 |
호머도 자기 자랑을 했다고 (0) | 2018.12.02 |